| '가을 낭만 가득' 영암군, 2026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 10/30~11/15 월출산 배경, 23종 20만 점 국화 전시 하인숙 국장 |
| 2026년 10월 27일(화)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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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수려한 월출산 풍경을 배경으로 국화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관람형 행사로 기획됐다. 영암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국화로 농업기술센터가 제작한 조형물, 분재국, 모형작 등 총 23종 20만여 점이 축제장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축제장은 '에너지', '분재 전시', '그라스(grass)', '신규 전시' 등 4개 권역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권역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화 조형물과 대형 마한문(馬韓門)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야금산조기념관 일원의 '분재 전시' 권역에서는 조형미 넘치는 국화 분재와 영암의 특산물 무화과를 활용한 특별 분재전시가 마련된다.
'그라스' 권역은 억새, 핑크뮬리, 팜파스 등 20여 종의 식물과 국화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규 전시' 권역에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틀 사진찍기 존과 다양한 벤치가 설치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을 따라 이어지는 국화 아치터널과 대형 조형물은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국화 작품과 산책길을 비추는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영암군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가마데이'가 열려 장작가마 소성체험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0월 31일에는 영암읍 달마지공원에서 체험, 먹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영암 로또데이'가 개최된다.
11월 7일에는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가요제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는 퓨전국악 공연 '밴드날다, 심청날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11월 14일에는 마한문화공원에서 분장놀이, 활쏘기, 성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한역사문화제'가 개최된다. 같은 날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음악극이 결합된 '천년의 서(書), 영암에서 아스카까지'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가을 여행의 운치를 더할 문화 전시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하정웅미술관에서는 김시현 작가의 보자기 회화 전시 '오래된 새로움, 월출을 품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2일부터는 옛 대동공장 부지에서 설치미술 전시 '노릇노릇 차림展 : 생태적 순환'이 열릴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월출산을 배경으로 피어난 국화 앞에서 힐링하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암에 머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를 '영암 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영암의 창조와 혁신 DNA가 K-문화의 원류임을 세계에 선포하고 인문 영암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2027년은 영암군 개칭 1,270주년이자 도선국사 탄생 1,200주년이며, 2028년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영암군은 더 깊고 넓고 정겨운 영암의 사람, 자연, 역사, 문화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영암 방문의 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