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따뜻한 보금자리" 민관 협력 장애어르신 주거 개선 봉사

낡은 흙집, 따뜻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4개 민관 단체 2,500만 원 투입, 라이온스클럽 40주년 기념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27일(화) 15:24
순천시 황전면, 민관 협력 장애어르신 주거 개선 봉사
순천시 황전면(면장 최영선)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 어르신 가구의 대대적인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낡은 흙집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봉사활동에는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 복지기동대(대장 김대군),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유형선), 한마음청년봉사단(단장 김승래) 등 4개 민관 단체가 뜻을 모아 참여했다.

개보수 대상 가구는 겨울철마다 수도관 동파를 겪고 있었으며, 지붕과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긴급한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참여 단체들은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주요 작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교체, 전기설비 전면 보수, 외풍 차단을 위한 사이딩 패널 보강, 그리고 싱크대, 벽지, 장판 교체 등이다.

공사 기간 동안 궂은비와 쌀쌀한 날씨 등 악조건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집짓기 봉사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유형선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회원 모두에게 큰 보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호흡하며 함께 나누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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