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기계 임대' 호평… 원스톱·살균 소독 '만족'

농기계 임대 '원스톱' 운송부터 계약까지
사용 후 '고온 살균'으로 위생 만족도↑

하인숙 기자
2026년 10월 27일(화) 10:12
장성군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 농업인 호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농기계 임대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여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임대농기계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업인이 전화로 농기계 임대를 신청하면 현장 운송, 임대 계약, 임대료 결제, 안전교육, 농기계 회수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한다.

이 서비스는 1톤 트럭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1톤 트럭에 실을 수 없는 대형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에게 제공된다. 이는 직접 농기계를 운반할 수 있는 농업인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대형 농기계를 임대하려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농기계 고온 살균 서비스'도 시작했다. 반납된 임대 농기계에 남아 있는 흙이나 이물질로 인한 경작지 간 병원균 전파 우려와 세척 과정으로 인한 출고 시간 지연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고온 살균 소독장을 설치하여 이러한 우려와 불편을 해소했다.

고압 살균 서비스를 이용한 농업인 박모 씨는 "살균 소독을 거친 깨끗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은 추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도 고온 살균 소독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방침"이라며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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