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주민 설명회…4만 군민 염원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이해 증진 및 의견 수렴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26일(월)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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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여 예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민 서명부 전달, 사업 선정 기원 공연과 퍼포먼스, 기본사회위원회 강남훈 부위원장과 고두갑 정책자문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헌명 완도군 번영회장이 사업 선정을 바라는 4만 군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김신 군수에게 전달했다.
강연에서 기본사회위원회 강남훈 부위원장은 ‘기본사회와 지방정부’를 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 정책 추진 방향,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다. 그는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품권 사용처 확대, 의료·돌봄 등 생활 서비스 연계로 주민 편의 증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 등을 주요 검토 과제로 제시했다.
고두갑 정책자문위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완도군은 공모에 대비하여 재정 여건 사전 검토 및 시비 매칭 비율, 지방비 확보 방안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비 계획 마련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사업 선정 시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민 의견을 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는 등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고에 따라 11월 중순쯤 서류·발표 평가를 거친 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