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울릉교육지원청, '독도 품은' 영호남 교육교류

독도 품은 미래교육 동행 확대
영호남 교육교류 새 지평 열어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2일(목) 14:24
영광-울릉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육교류협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포항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과 영호남 교육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교류를 통해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독도교육과 학생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교류는 영호남 교육 정보와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영광-울릉교육지원청 간 교류를 학교와 학생 중심의 교육교류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역 특색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미래인재 육성 협력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정병국 교육장을 포함한 관내 초·중·고 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교류단은 포스코 제철소 견학, 독도 입도, 울릉도 자연·문화 탐방, 울릉교육지원청 교육교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산업·역사·생태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교육교류에서는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재익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각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와 역점 교육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영광교육과 울릉교육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지역별 교육 현안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향후 추진할 교육교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3년부터 이어온 기관 간 교류를 바탕으로 영광과 울릉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직접 배우는 학생 교육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독도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독도 입도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은 이번 교류에 의미를 더했다. 교류단은 독도를 직접 찾아 우리 영토인 독도의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기관의 역할과 주요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독도의 해양·생태 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교육지원청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캘리그라피 서명식도 진행했다. 서명식에는 양 기관 교육가족이 참여하여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나눔 협의에서는 독도교육 활성화,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 영광-울릉 학생 교육교류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연화 기자
이 기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홈페이지(www.bgtk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bgtknews.com/article.php?aid=26204348500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22일 15: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