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인서지점 박수민 주임,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신속예방 공로 감사장 수여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신속 포착, 금융사고 예방
이상거래 모니터링 및 직원 교육 통한 역량 발휘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1일(수) 20:24
광양원예농협 박수민 주임,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 인서지점 박수민 주임이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월 21일 광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11일 광양원예농협 인서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박수민 주임은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통해 해당 고객의 빈번한 입출금 거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상거래 여부를 주의 깊게 살폈다.

이후 고객이 지점을 방문해 지급정지 해제와 현금카드 발급을 요청하고 700만 원을 이체하려 하자, 박 주임은 고객의 수상한 언행과 송금을 재촉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보이스피싱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거래를 보류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광양경찰서 수사 결과,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연루 경위가 확인되었으며, 해당 사건은 광양경찰서 통합수사팀에 인계되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평소 지점 책임자 주관으로 실시해 온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이상거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대응이 금융사고 예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박수민 주임은 "평소 지점에서 예방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의 거래 상황을 더욱 주의 깊게 살폈다"며 "금융사고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조합장은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과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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