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6년 다문화·외국인 어울한마당' 성황리 개최

다문화 넘어 외국인 주민까지 400명 참여
문화 체험, 운동회로 지역사회 화합 증진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1일(수) 15:00
곡성군, '2026년 다문화·외국인 어울한마당'
곡성군은 지난 17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곡성군 다문화·외국인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다문화가족 중심의 행사에서 외국인 주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군수 표창, 본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수 표창은 평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에게 수여돼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와 문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 가족 운동회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과 주민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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