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지사, '찾아가는 현장대화' 무주서 첫발…현장 목소리 청취

민선9기 첫 무주군 천마·반딧불사과 현장 방문
고부가가치 산업화,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0일(화) 20:36
이원택 전북지사 '찾아가는 현장대화' 무주 첫 방문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대화’에 본격 돌입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민선9기 첫 현장대화 대상지로 무주군을 찾아 천마산업과 반딧불사과 선별·유통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현장대화’는 민선9기 도정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14개 시군의 주요 민생 및 핵심 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무주군 방문은 지역 농특산물이 산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무주군 안성면에서 농업인, 작목반, 농협,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산업 발전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천마의 기능성 검증과 고부가가치 산업화,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천마 수매 현장과 가공공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이 지사는 무풍면으로 이동해 사과 생산자단체 및 농협 관계자 등과 사과산업 발전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반딧불사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경쟁력 강화, 사과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지사는 간담회 전 사과 선별·출하 과정을 살피며 생산 이후 유통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천마와 반딧불사과로 대표되는 무주의 농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한 “찾아가는 현장대화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시군과 함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매월 한 차례씩 시군을 순회하며 민생·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도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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