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티팜' 첫 수확… 지역사회 나눔

국립순천대 원예학전공 학생 참여, 스마트팜 첫 수확
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농산물 기부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19일(월) 17:24
순천시티팜 첫 수확 농산물 지역사회 나눔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16일 순천시티팜(생태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국립순천대학교와 연계해 재배한 첫 수확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농산물은 국립순천대학교 원예학전공 학생들이 스마트팜 교육·실습 과정에서 직접 재배한 청경채, 그린글레이스, 노르디스 등 약 350주다. 이 농산물은 5kg씩 총 30박스로 포장돼 시설에 전달됐다.

기부 대상은 총 7개소로, 이날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인선원, 향림실버빌, 예광마을 등 5개소에 우선 전달이 이뤄졌다. 나머지 시설을 포함한 전체 기부대상에는 다음 주부터 격주로 순환 배송할 계획이다.

순천시티팜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원예학전공 학생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스마트팜 재배 전 과정을 실습하며 교육받고 있다.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물량을 제외한 수확물은 지역사회 나눔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격주 금요일마다 수확 농산물을 직접 포장·배송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별 이용인원과 실제 소비량, 활용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배분량과 기부 주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순천시티팜을 스마트농업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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