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2회 숯불구이축제' 9.5만명 운집 '대성황'

숯불구이 가든파티 '축제의 백미' 등극
슬로건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 구현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19일(월) 17:00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성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양오)는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역대 최다인 9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광양 전통 숯불구이의 깊은 맛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맛,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다.

특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힌 「숯불구이 가든파티」는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라는 슬로건을 구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대 공연을 감상하며 숯불에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겼다.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광양원님행차 재현행사」는 광양문화원에서 축제장까지 약 1.3km를 행진하며 개막식과 연계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 숯불구이 시식회에 참여해 전통의 맛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제1회 광양 관광의 날, 가족영화제, 농악 한마당,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마당극, 지역예술 공연단, 백운산 가요제, 불꽃축제,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대회, 광양읍민 힐링걷기대회, 아인스바움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든파티에서 음악과 함께 가족과 숯불구이를 즐긴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많은 방문객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덕분에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표명했다.

문양오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 숯불구이의 맛과 지역 역사, 문화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방문객에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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