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日 하사미정과 '미래·관광' 벤치마킹…활력 모색

인구감소 대응, 지역 활력 위한 미래·관광 벤치마킹
강진원 군수, 자매도시 우호 다져 미래 정책 구체화

김용만 기자
2026년 10월 19일(월) 10:24
강진군-日 하사미정 미래·관광 벤치마킹
강진군은 일본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 회의 및 미래산업·관광 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하사미정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장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국제교류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로 연결하며 강진의 산업 기반과 관광 경쟁력 강화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군 방문단은 지난 13일 하사미정청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하사미정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강진군의 반값정책과 푸소(FU-SO) 등 4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문단은 관광객 유입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반값정책, 농촌 생활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푸소' 등을 설명하며 관광을 통한 지역 활력 증진이라는 강진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운영 및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사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관광에 연계한 시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미래산업과 지역자원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살폈다는 데 큰 의미가 부여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미래형 산업 기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 사례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사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강진의 미래를 위한 산업·관광 정책의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강진의 여건에 맞게 검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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