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나나랜드' 온가족 축제 10월 30일 개막

나빌레라문화센터, 10월 30~31일
어린이 뮤지컬,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가족 문화 프로그램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16일(금) 21:12
나주문화재단 온가족 문화축제 '나나랜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서 어린이 뮤지컬부터 보드게임,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가 이틀간 펼쳐질 전망이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원에서 가족 참여형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나랜드’는 옛 나주잠사 공장을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나빌레라문화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을 비롯해 보드게임과 드로잉, 포토부스, 플리마켓,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를 무료로 공연한다.

‘동물원에 간 고양이’는 길고양이 ‘나비’가 동물원에서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악 장단과 민요 선율을 작품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즐기면서 우리 전통음악의 흥과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30일에는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31일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 시민과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일반 시민 대상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공연뿐 아니라 관람객이 자유롭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빌레라문화센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일원에서는 ‘나나 자율 놀이터’와 ‘나나 참여 마당’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놀이와 체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나 자율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대형 드로잉 방명록과 흑백 영수증 포토부스를 마련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나나 참여 마당’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할로윈 가방과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플리마켓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셀러 10팀 내외를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연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나빌레라문화센터가 단순한 전시·공연공간을 넘어 가족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문화예술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나랜드는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축제”라며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즐기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나랜드’의 공연 일정과 체험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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