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26년 해외의료봉사단 해단, 몽골 '나눔 마무리'

전북 해외의료봉사단 몽골 나눔 여정 마무리
주민·아동 905명 의료서비스, 400그루 나무 심기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16일(금) 16:36
전북 2026년 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몽골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월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단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을 이끌었던 심진찬 단장(도 한의사회장)과 한은정 부단장(도 의료기사연합회장)에게는 봉사단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진행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40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의료시설 3곳에서 주민과 아동 905명을 대상으로 총 3,347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38명의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북의 숲' 조성 활동으로 나무 약 400그루를 심는 등 의료 지원과 환경보호를 아우르는 나눔을 실천했다.

고영호 이사장((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은 "낯선 환경과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은 현지 주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했을 뿐 아니라 전북의 이름과 마음을 알리는 소중한 민간외교의 발걸음이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북과 몽골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고, 전북의 나눔과 연대 가치를 국제사회에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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