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금산면 대취도 선착장 부잔교 설치사업 현장 점검

특혜 의혹 관련 사실관계 및 사업 추진 경위 확인n시설 실제 이용 현황 파악 목적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16일(금) 14:24
고흥군의회, 금산면 대취도 선착장 부잔교 설치사업 현장 점검
고흥군의회(의장 김민열)는 지난 10월 15일 금산면 오천리 대취도를 찾아 선착장 및 부잔교 설치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 이용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대취도 선착장 및 부잔교 설치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와 사업 추진 경위를 확인하고, 시설의 실제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부 언론은 최근 개인 소유의 대취도에 선착장과 부잔교가 설치된 점을 문제 삼아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특정 개인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11월 금산면 동촌마을 어촌계의 건의로 추진됐다. 고흥군은 태풍 등 재해 발생 시 선박 피항지 확보와 인근 어업인의 어업활동 및 재해 대비를 위한 공공목적의 사업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민열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 경위와 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선착장과 부잔교의 설치 위치 선정 경위, 인근 어업인의 실제 이용 가능 여부, 태풍 등 재해 발생 시 피항시설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준수와 한정된 군 재정을 고려한 사업 우선순위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이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과 집행의 적정성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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