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 개교 80주년 ‘목포마실 9경’ 걷기대회 개최 10월 24일 목포캠퍼스 출발, 목포 명소 5개 코스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14일(수) 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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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목포대학교총동문회장은 “최근 의대 유치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 논란으로 목포시민과 우리 대학 동문들이 느낀 상처와 실망이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다시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목포마실 9경’이 동문들에게는 모교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목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발견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걷는 발걸음이 목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 간 유대와 결속을 강화하고, 목포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총동문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들이 모교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목포의 명소를 체험하고 지역 매력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동문 중심을 넘어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동문 교류 활성화와 목포 홍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실현할 방침이다.
행사에는 목포시, 목포시체육회, 목포시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협조한다. 참가자들은 목포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연결한 5개 코스 중 하나에 배정되어 참여하게 된다. 코스는 2경 목포대교(8.2km), 5경 노적봉(7.3km), 6경 목포진(7.2km), 7경 삼학도 이난영공원(8.6km), 유달산 군대거리(8.1km)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모든 코스는 국립목포대 목포캠퍼스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별 지정 경유지를 방문하며 목포 곳곳에 담긴 역사와 문화, 도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목포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미션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출발 인증, 지정 경유지 방문, 목포 지역 식당 및 카페 이용, SNS 홍보 등 5개 미션을 수행하며 총 100점의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특히 ‘목포 미식’ 미션은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과 카페를 방문하도록 하여 목포의 먹거리와 상권 홍보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한다. SNS 홍보 미션을 통해서는 참가자들이 걷기대회에서 경험한 목포의 명소와 매력을 온라인에 공유하여 목포 관광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총 250팀, 최대 800명 규모로 운영되며, 5인부 100팀과 2인부 150팀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마련되었다. 5인부는 1등 20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100만 원, 2인부는 1등 80만 원, 2등 60만 원, 3등 4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별부문 시상과 현장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5인부 팀당 4만 원, 2인부 팀당 1만 6천 원이며, 완주 시 각각 5만 원과 2만 원 상당의 목포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개교 80주년 기념 조끼가 제공된다.
행사는 10월 24일 오전 9시 국립목포대 목포캠퍼스 운동장에서 참가등록을 시작하여, 오전 9시 55분 출발식을 갖고 오전 10시부터 코스별 순차 출발이 진행된다. 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해관1897에서 개교 80주년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3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20분 개교 80주년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사와 축사, 기념영상 상영, 공로 동문 표창 등을 통해 대학 발전에 헌신한 동문과 구성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목포마실 9경’ 걷기대회 시상식과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동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