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영화인의 밤’ 성황리 개최…주민 소통·교류

주민 단편영화 2편 상영, 김효준 감독 GV
'2026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일환 교류의 장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02일(금) 14:48
고흥 ‘영화인의 밤’ 행사 성공적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고흥 영화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만든 사람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만나는 밤'을 주제로 기획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교류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진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주민 단편영화 제작 사업 - 크랭크 인 고흥'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2편이 상영됐으며,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김효준 감독의 단편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콘티북을 배부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부터 콘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소개하고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들과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를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들을 비롯해 영화를 사랑하는 고흥군민들이 깊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영상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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