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교육지원청·문화원, 신규·전입교원 '장흥 역사문학기행' 개최 신규·전입교원 및 희망교원 대상 향토사교육n지역 역사·문화·문학 이해 증진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01일(목)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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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장흥에 새롭게 부임한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 문화, 문학을 직접 만나고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 신규·전입교원과 희망교원 25명 내외가 참여했으며, 장흥교육지원청과 장흥문화원이 협력하여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교육적 활용과 교원들의 장흥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교원들은 장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특히 장흥문학 중심의 탐방에서는 한승원, 이청준 작가 등 장흥 대표 문학가들의 삶과 작품 해설을 통해 문학 작품 속 장흥의 풍경, 사람, 지역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은 소등섬, 가슴앓이섬, 한승원 문학산책길, 장흥 126타워, 선학동 마을 일원 등 장흥 주요 장소를 방문해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지역 공간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했다. 단순한 자연경관 감상을 넘어 장소에 얽힌 이야기와 문학을 함께 살펴보며 장흥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을 처음 접하는 신규·전입교원들에게 지역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자신이 근무할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해 직접 듣고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교육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한 참가 교원은 "그동안 장흥의 여러 장소를 지나면서도 그곳에 어떤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며 "해설을 들으며 장흥의 문학과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지역을 바라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흥문화원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찾아가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전입교원들이 장흥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고, 교원과 학생들이 지역을 배우며 지역의 가치를 함께 발견할 수 있는 향토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