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뻔한 폐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들락' 자원순환 캠페인

장애인 기업과 협업, 자원 순환·사회적 가치 실현
'들락' 고객 폐포스터 쇼핑백 증정, 친환경 배송도 확대

이연화 기자
2026년 09월 29일(화) 16:3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폐포스터 자원 순환 캠페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폐포스터를 활용한 '들락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당 내 행사 후 버려지던 포스터를 모아 쇼핑백으로 제작하고, 문화상품점 '들락(DLAC)'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쇼핑백 제작 전 과정은 광주 지역 장애인 기업과 함께 진행하여 자원 순환과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재단은 매장 내 안내물을 비치해 방문객들의 친환경 실천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당재단은 공식 온라인 숍(accdlacshop.co.kr)의 포장·배송 체계도 친환경으로 전환 중이다. 기존 비닐 완충재와 플라스틱 테이프를 종이 소재로 바꾸고, 과대포장을 줄이며 재생 종이 적용을 늘릴 방침이다. 이는 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에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된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버려질 위기에 놓였던 포스터 한 장이 관람객의 손에서 가치 있는 쓰임을 얻는 순간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화상품점 '들락'이 포장재부터 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상품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문화상품점 '들락(DLAC)' 오프라인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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