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행복" 찾아, 강진영화관 '나무, 물고기, 달' 무료 상영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으로 마련 김용만 기자 |
| 2026년 09월 28일(월) 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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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5시 50분, 강진영화관 2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작 창극 ‘나무, 물고기, 달’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국립극장의 공연 영상 제작 사업인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으로 마련된다. 이 사업은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실황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무, 물고기, 달’은 한국과 인도, 중국 등 동양의 여러 설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창작 창극이다.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소원나무’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작품에는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녀, 진정한 가족을 찾고 싶은 소년, 깨달음을 얻고자 길을 나선 순례자, 꽃을 피우고 싶은 사슴나무 등 저마다의 소원을 품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소원나무를 찾아 함께 길을 떠나며 이야기를 펼쳐간다.
국립창극단 단원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다양한 음악,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대가 어우러져 창극의 매력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시간은 10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상영 당일 강진영화관 현장에서 예매한 뒤 입장할 수 있다.
강진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을 통해 군민들이 창극의 매력과 우리 소리의 깊이를 가까이에서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용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