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진 완주군의원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완주 재도약" 중간지원조직 재구축, 육성기금 활성화 이연화 기자 |
| 2026년 09월 03일(목)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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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완주군이 국가 차원의 사회적경제 제도화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커뮤니티비즈니스와 마을공동체, 로컬푸드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체계도 일찍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이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찾아와 배우는 모범 사례이자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사회적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던 정책적 동력과 지원체계는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로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완주군도 다시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먼저 사회적경제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중간지원조직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간지원조직이 단순한 행정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현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며 이를 정책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완주군 사회적경제육성기금의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운용기준을 개선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금이 단순히 적립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완주에 축적된 사회적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개발원을 유치한다면 완주의 경험을 전국과 나누고 새로운 사회연대경제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완주군이 사회적경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지역이 아니라 이미 사람과 조직, 기금, 경험이라는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흩어져 있는 자산을 다시 연결해 사람과 협력, 연대, 공동체와 지역순환의 가치가 군정 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