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9월 1일 도청서 1천여 명 참여 양성평등 가치 공유
유공자 36명 표창, 특강·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

이연화 기자
2026년 09월 01일(화) 23:24
전북특별자치도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등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며, 일상 속 평등문화 확산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도지사와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천호성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대표와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특강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함께 여는 평등, 빛나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기념식에 앞서 김수인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은 ‘다름에 대한 인정, 상대의 마음을 여는 말하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중요성과 대화법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16개 단체와 개인 2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인·구직 상담부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의 저출생 대응 캠페인, 여성자활지원센터 Doing의 수공예품 판매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참여를 독려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양성평등은 가정과 직장,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서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며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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