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 놓고 일해요" 전북자치도, 전국 첫 보육활동 보호센터 전북자치도, 전국 첫 보육활동 보호센터 공식 출범 이연화 기자 |
| 2026년 07월 31일(금)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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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지난 31일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활동 보호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심리 회복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보육 현장에서는 보호자의 폭언·폭행이나 과도한 민원 등 보육활동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피해 교직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문기관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보육교직원이 안전하게 보육에 전념하고 건강한 돌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보육활동 보호센터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활동 침해 상담, 심리상담 및 심리회복 지원, 법률 상담 연계, 보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보호자 인식개선 교육·홍보,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한국보육진흥원의 심리회복 프로그램인 '담풀'과 연계한 심리 지원, 자체 권리교육 및 안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육활동 침해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활동 침해로 인한 교직원 공백 발생 시에는 대체교사 지원도 연계해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이번 현판식은 서울과 경기도가 기존 고충처리기구를 활용하는 방식과 달리, 보육활동 보호센터의 공식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린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를 독립적인 정책으로 추진하고 상호 존중하는 보육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보육교직원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환경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보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심리 회복과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건강한 돌봄문화를 만들어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