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전동차 고장 대비 승객대피·견인훈련 실시

열차 장시간정차 상황 가정...현장 대응능력 및 사고복구 역량 강화

이연화 기자
2026년 07월 22일(수) 15:29
광주교통공사가 22일 용산차량기지에서 전동차 고장에 따른 열차 장시간 정차 상황을 가정한 사고복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22일 용산차량기지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인한 열차 장시간 정차 상황을 가정한 사고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승객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과 사고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고 상황 접수 및 초동 전파를 시작으로 ▲승객 안전 확보 및 대피 유도 ▲차량 안전조치 ▲고장차량 견인 ▲운행 재개 절차 점검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전동차 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안내 절차와 고장 전동차를 견인해 운행을 정상화하는 복구 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분야별 대응체계와 협업체계를 확인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철도 안전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통공사는 전동차 고장 등 각종 재난·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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