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당선,

-“담양 대전환의 시대 열겠다”… 예산 1조·생활인구 100만 시대 선언 -
- 민주당, 담양군수 탈환 성공… “군민이 명령한 변화와 성장 반드시 완수”-
-“담양군 영업사원 1호 되겠다”… 농어촌 기본소득·AI스마트 농업·관광도시 청사진 제시-

하인숙 기자
2026년 06월 04일(목) 10:44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군수 후보가 3일 담양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박종원 후보 선거위 )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담양군수에 당선되며 민선 담양군정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게 됐다.

박종원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박종원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와 발전을 선택한 위대한 담양군민의 승리”라며 “담양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시장과 마을, 들녘과 골목에서 만난 군민들께서는 한결같이 ‘담양 경제를 살려 달라’, ‘젊은이가 돌아오는 담양을 만들어 달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절박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담양은 정체와 답보의 시간을 끝내고 성장과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예산 1조 원 시대, 생활인구 100만 시대,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부자 농촌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 당선인은 무엇보다 ‘예산 1조 원 시대’를 담양 발전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군수는 행정가인 동시에 세일즈맨이어야 한다”며 “국회와 중앙정부, 전라남도를 수시로 찾아다니는 ‘담양군 영업사원 1호’가 되어 국비 확보와 투자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규모가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담양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전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담양 주도 성장 8대 프로젝트’를 군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예산 1조 원 시대 실현 ▲정주인구 7만·생활인구 100만 달성 ▲연간 관광객 1500만 시대 개막 ▲농어촌 기본생활소득제 도입 ▲담양-광주 동일생활권 구축 ▲대한민국 AI 스마트농산업 실증도시 조성 ▲반도체 융복합 밸리 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 ▲생태·인문 중심 품격도시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AI 스마트농업과 미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농업 중심 지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형 농촌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담양은 전국 최고의 생태환경과 문화자산을 가진 도시지만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며 “생태와 관광, 농업과 첨단산업,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담양 모델을 만들어 전국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또 “담양을 광주권 경제생활권의 핵심도시로 성장시켜 군민들이 어디에 살든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도 강조하며,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과 갈등은 이제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군민들까지 모두 품고 가는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갈라져서는 담양의 미래도 없다”며 “오직 담양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4선의 경륜을 갖춘 박 당선인은 담양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현장형 정치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박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군민이 맡겨주신 권한은 특권이 아니라 무거운 책임”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 변화의 약속을 성장의 성과로 증명해 담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앞으로 4년은 담양의 미래 4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담양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새로운 담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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