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한층 강화한다

마음이지(EASY)검사 활성화 선도교육청 지정… 초중고 50개교 내외 지원 예정

이연화 기자
2026년 05월 28일(목) 10:58
전북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학생들의 마음건강 진단을 위해 개발한 ‘마음이지(EASY)검사 활성화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이지 검사는 정서·불안·대인관계 등 학생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한 선별검사로, 교사가 학생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검사 문항이 학부모(초등학생) 및 학생(중.고학생)에게 URL로 전송돼 응답과 동시에 결과표를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1·4학년, 중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정서행동특성검사와 달리 마음이지 검사는 필요시 상시 진행이 가능해 학생의 마음건강 상태를 추적 관리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6월 중 공모를 통해 마음이지 검사 중점학교 50개교를 선정, 교당 300만 원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현장지원단 운영 및 전문상담교사?위(Wee)센터 상담인력 연수를 통해 마음이지 검사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우 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음이지 검사를 활용해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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