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 접수

자녀 1인당 초등 4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60만 원 바우처 포인트 지급

하인숙 국장
2026년 05월 27일(수) 11:40
광양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 접수 여성가족과(홍보문).
광양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4년 265명에게 1억 2천만 원, 2025년 321명에게 1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포함한 총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교육급여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필수 증빙서류를 갖춰 광양시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는 신청 접수 후 7월까지 서류 검토와 보완 조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9월 초순 배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교육활동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자녀가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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