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장길선 손잡았다…“구례 전 군민에 ‘월 30만 원’ 기본소득 지급”

- 용혜인 대표 “지난해 시범사업 전부터 전국 돌다 구례서 장길선 만나… 강한 의지와 진심 알아봤다”-
- 장길선 후보 “민생 벼랑 끝… ‘3단계 재원 로드맵’으로 기본소득 반드시 관철할 것”-
-‘이재명 정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구례군’ 잇는 ‘강력한 기본사회 원팀 라인’ 본격 가동-

하인숙 기자
2026년 05월 25일(월) 16:28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구례군을 ‘대한민국 기본소득 선도 모델’로 만들기 위해 용혜인 대표와 손을 맞잡고 기본소득 정책을 협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공 -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 선대위)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기본소득당과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구례군을 ‘대한민국 기본소득 선도 모델’로 만들기 위해 전격 연대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는 25일(월) 오후 2시, 장길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동 정책협약식을 열고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을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용혜인 대표는 장길선 후보와 손을 맞잡고 기본소득 정책을 협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용 대표는 “지난해(25년) 이재명 정부의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실행되기 전부터 전국을 다니며 기본소득을 홍보하던 중 이곳 구례에서 장길선 후보를 만났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당시 장 후보가 가진 기본소득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천하겠다는 진심을 깊이 알고 있었다”며 “함께한 약속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돕겠으며, 구례가 전국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도록 기본소득당 차원에서 국회 전폭적인 지원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는 “현재 민생이 벼랑 끝에 서 있고 지갑은 닫혔으며 시장에는 활기가 사라져 군수가 되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가슴이 매일 무겁다”며 “지금 구례에 필요한 것은 말뿐인 장밋빛 공약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당장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월 30만 원’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3단계 재원 확보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오는 6월 전라남도 시범사업 공모를 반드시 관철해 월 15만 원의 토대를 만들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메가 예산 중 구례군 배정분을 확실하게 챙겨올 것이며, ▲구례의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공공 태양광 수익을 군민들께 ‘에너지 기본소득형 이익공유제’로 돌려드리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는 “중앙 정치권의 든든한 동반자인 기본소득당,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강력한 기본사회 원팀 라인이 있기에 반드시 해낼 수 있다”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구례의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측은 이번 정책협약을 시작으로 6월 전남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과 구례군의 ‘기본사회·사회연대경제 특구’ 지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에서 동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하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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