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유튜브에 영상 공개

“동료 교사가 된 제자가 대견스러워요”

김유수 기자
2026년 05월 13일(수) 12:18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간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양사초등학교 곽상범 교사와 그의 제자인 이화중학교 윤소정 교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된 ‘중학교 선생님의 하루’에 출연한 윤 교사의 영상 댓글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을 본 곽 교사는 “6학년 때 모습 그대로네요. 선생님의 길을 걷는 제자에게 격려를 보낸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윤 교사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영상 제작이 이뤄졌다.

영상은 윤 교사가 은사인 곽 교사를 예고 없이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자의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드러낸 곽 교사는 “제자를 동료 교사로 다시 만나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윤 교사 또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주신 선생님께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사제간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지며 잔잔한 감동이 이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영상에서 “제자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모든 선생님의 한결같은 진심일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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