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 상수도사업본부, 종합대책 가동 0.15.까지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 가동 이상봉 기자 |
| 2026년 04월 07일(화) 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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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수질 관리와 안정적 급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로, 본부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책은 사전 대비(4월 1일~5월 14일)와 재난 대응(5월 15일~10월 15일)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대비 기간(4.1.~5.14.)에는 취·정수장과 배·급수 시설을 점검하고, 정전 및 급수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한다.
이후 재난 대응 기간(5.15.~10.15.)에는 수질 관리와 유충 대응, 급수계통 운영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유지한다.
수질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매리·물금취수장과 회동수원지와 같은 상수원 상류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원수와 정수에 대해 탁도 등 11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조류경보 단계별로 냄새물질과 조류독소에 대한 감시주기를 단축하고, 조류 발생 시에는 활성탄·오존 등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해 수질 변동에 대응할 방침이다.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 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덕산정수장 등 4개 정수장과 전포배수지 등 6개 계통별 배수지에 대해 정기적인 유충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의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채수·분석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력도 강화한다. 구포3배수지 등 대형 공사장과 취약지점을 사전 점검하고, 정전 발생 시 비상발전기 및 예비장비를 활용해 급수 중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급수차량과 병입수돗물 등 대체 공급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폭염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즉시 가동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상황실에서는 근무시간(09:00~18:00) 동안 수질 관리, 시설 운영, 급수 상황 등을 실시간 관리하고,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에는 중앙·지방·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제한급수는 최소 범위에서 시행하되 고지대 및 취약지역의 생활용수를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