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박물관, 제29기 울산박물관대학 ‘기록의 나라, 조선-국정 운영의 시각적 빅데이터’개강 4월 7일~6월 9일 운영…3월 18일부터 선착순 200명 모집 김유수 기자 |
| 2026년 03월 17일(화) 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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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9기 ‘울산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기록의 나라, 조선-국정 운영의 시각적 빅데이터’를 주제로 열린다.
울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정책과 연계해 지도와 의궤 등 조선의 치밀한 기록 문화를 국정 운영의 빅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총 9회 차로 진행되며 지도와 의궤, 초상화, 궁중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4월에는 ▲4월 7일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의 ‘조선지도 500년-공간, 시간, 인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4월 14일 강석화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조선의 국가안보시스템, 관방지도’ ▲4월 21일 정대영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인생이란 지도를 닮아 있다’ ▲4월 28일 안상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천상열차분야지도, 우주와 왕조의 기초’ 강의가 진행된다.
5월에는 ▲5월 12일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궁중기록화로 보는 왕의 일생’ ▲5월 19일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의 ‘조선시대 초상화에 담긴 한국인의 얼굴, 조선후기 초상화의 아름다움’ ▲5월 26일 김동욱 경기대학교 명예교수의 ‘기록의 힘, 화성을 세계유산으로 만든 『화성성역의궤』 강의가 이어진다.
6월에는 ▲6월 2일 송지원 음악인문연구소장의 ‘악학궤범: 조선왕실 예악 기록의 전범’ ▲6월 9일 오상학 제주대학교 교수의 ‘탐라순력도-그림지도에 담은 옛 제주의 기억’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강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3월 27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울산박물관 안내창구(데스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로, 우리 선조들은 이미 조선시대부터 국가 운영의 다양한 지표를 정밀한 시각적 기록으로 남겨왔다”라며 “시민들이 지도와 의궤 등 시각적 빅데이터를 통해 선조들의 국정 운영 지혜를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과 데이터 기반의 미래 통찰력을 함께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