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양저우대, 차세대 에너지 기술 국제공동연구소 출범 고전압 배터리·차세대 태양전지 등 탄소중립 핵심 기술 공동 연구 이연화 기자 |
| 2026년 02월 03일(화) 0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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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중국 양저우 대학교 탄소중립 기술 연구소와 지난 1월 19일 양저우 대학교에서 ‘국제 공동 연구소(International Joint Laboratory)’ 설립을 위한 협력 협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에너지 기술 혁신의 거점이 될 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저우 대학교 Ding Jianning 총장과 강소성 에너지 연구회(Jiangsu Energy Research Society) Zhou Yajing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국 측 주요 인사와 다수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전남대학교에서는 기계공학부 고성영 학부장을 비롯해 김영배 석좌교수, 정승훈 BK21 사업단장, 이동원 RLRC 단장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국제 공동 연구소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협력 협정 체결에 이어 국제공동연구소 현판식을 거행하며, 차세대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 개발을 위한 상설 공동 연구 체계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현판식 직후에는 ‘제2회 YZU-CNU 차세대 에너지 기술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계면 강화 전략,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최신 에너지 기술 연구 성과가 공유됐으며, 양국 연구진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공동 연구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력 협정과 국제 공동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교수 및 석·박사급 연구 인력 교류 ▲첨단 에너지 기술 정보 공유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관계자는 “양저우 대학교 총장과 강소성 에너지 연구회 관계자 등 한·중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공동연구소 현판식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정밀 시스템 설계와 에너지 소재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솔루션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소 출범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한·중 대학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