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설 연휴 화재예방 종합대책 추진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특별점검·교육 강화

하인숙 국장
2026년 01월 21일(수) 09:33
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점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2월15일까지 ‘설 연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위험 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규모 점포·물류창고·숙박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는 특별소방검사를 실시,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 등 주요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명절 전후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한과·강정 등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는 튀김기 등 화재 위험요인 점검, K급 소화기 비치, 화재 대피요령 교육 등을 진행한다.

요양시설·숙박시설·공연장 등 대형화재 우려 대상에는 초기 대응체계 교육과 피난 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고층 아파트와 노후 주거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용품을 보급하며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119화재안심콜 등 화재대응법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기 취급 수칙과 전기·가스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41건의 화재로 4억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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