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 마련

내년 6월 28일까지, 울산의 전통문화 주제 어린이 체험 전시

김유수 기자
2025년 12월 22일(월) 08:56
‘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 마련
울산박물관은 12월 23일부터 내년 6월 2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특별기획전 ‘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의 전통놀이와 전승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체험 전시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설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둥둥 쿵쿵! 힘·소리·마을 놀이’와 ‘촤라락~ 바다·산·사람이 만든 이야기’ 등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둥둥 쿵쿵! 힘·소리·마을 놀이’는 쇠부리놀이, 마두희, 매귀악, 병영서낭치기놀이 등 울산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놀이 중 주요 동작을 체험해보기도 하고, 울산의 전통놀이와 민속놀이를 접목시켜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촤라락~ 바다·산·사람이 만든 이야기’는 울산의 전래 이야기를 이해하고 상상하는 공간이다.

그림으로 설화 내용을 보고, 화면을 접촉(터치)하며 옛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내가 그리는 이야기책을 통해 상상하며 표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놀이와 옛 이야기에는 지역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 바람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이해하고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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