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50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희망 학생 2600여 명 참여해 검도 . 사격 등 28개 종목서 ‘열전’

이연화 기자
2025년 11월 26일(수) 09:23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제50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제50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희망 학생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검도.사격.씨름 등 총 2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학교운동부 소속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일반학생도 참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육역량을 높이고 종목별 유망주를 일찍 발굴해 엘리트 선수층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각 종목 경기는 전남 곳곳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학교와 경기단체의 협조로 안전한 대회 환경을 갖췄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 방식과 종목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한 축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은 내년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이를 통해 경기력 확인은 물론, 학생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 단계에서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교 스포츠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재능 확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학교운동부 지원 강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강화, 안전 기반 강화 등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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