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성황리 개최!

– 역대 최다 67개 팀 · 1,500여 명 참가-
-세대가 함께하는 생활 태권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

하인숙 기자
2025년 11월 17일(월) 13:47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 직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깊어가는 가을, 태권도의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가 태권도 열기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다 규모인 67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에서 내외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유아부터 청소년, 장년층, 그리고 인생 2막을 즐기는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생활 태권도 축제로 확장되며,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북 지역 기관·단체 협력으로 만든 ‘전국 대표 생활 태권도 축제’

이번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는 전북일보사,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태권도학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등 지역 언론·대학·지자체·태권도 단체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언론사는 축제 홍보와 정보 확산 역할을 담당했고 우석대학교는 태권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기 운영과 심판·진행을 지원했으며, 지자체 및 체육·태권도 단체는 재정·행정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이러한 협력은 무주를 **‘태권도 도시’**로 보다 확고히 자리매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태권도 시범공연에서 2036 하계 올림픽 홍보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 이번 대회 구성: 생활 태권도의 가치 확장

2004년 태권체조·시범 발표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2019년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라는 정식 명칭으로 개편되며, 품새·격파 중심의 기존 태권도 틀을 넘어 생활밀착형 태권도 문화축제로 발전해왔다.

이번 대회 역시 1·2조 경기 종목으로 나뉘어 풍성하게 운영됐다.

이에 기존 태권도의 틀을 넘어, 1조와 2조로 나누어 1조 경기 종목으로는 팀 대항 종합 경연, 태권체조, 자유품새 개인전과 2조 경기 종목으로는 격파와 품새, 화합 경연 품새로 실력을 겨루고, 더욱이 화합경연 품새에서 가족이 함께 나서는 ‘가족부’, 스승과 제자가 한 팀이 되는 ‘사제부’, 가족과 사제부 외에 ‘사랑부’등 완성도 높은 호흡과 서로의 배려로 동작을 완성해 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의 장이 됨은 물론, 서로 함께 땀 흘리며 일상 속 건강관리와 인성교육, 공동체 활동의 수단으로 태권도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화합 경연 품새’는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부, 스승과 제자의 사제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부 등 세대와 관계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면서 완성도 높은 동작뿐 아니라 배려·협동·존중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까지 더하며 태권도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후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시범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화려한 개회식… 태권도·문화·감동의 무대

15일 오전 11시 개회식은 박은석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국내 태권도 체육·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에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의 대회사하는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이후 진행된 우석대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시범에서는 오프닝으로 ‘우석의 길’이라는 우석대학교 태권도 학과의 주제곡을 직접 제작하여 태권도의 열정과 도전을 담은 가사에 맞춘 퍼포먼스가 첫 무대를 장식했고, 메인 시범에서는 창작품새, 호신술 그리고 다양하고 화려한 고난이도 격파 퍼포먼스와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위대한 쇼맨’의 주제곡을 배경으로 태권도와 안무가 결합된 무대는 영화 위대한 쇼맨을 배경으로 한 태권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은 “문화·예술과 태권도가 결합된 새로운 시각경험”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무주, 태권도 도시 브랜드 확고히 할 것”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태권도의 기본 정신인 예의·인내·도전·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에서 박노준 우석대 총장의 축사하는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성장하는 장이며, 우석대도 태권도 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의 환영사 하는 모습(사진제공 / 대회조직위원회)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주는 태권브이랜드 조성,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 등 태권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체육·문화·관광 융합형 모델로 성장
이번 제21회 축제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태권도 가치 체험·지역경제 활성화·관광 연계를 모두 이룬 융합형 축제로 평가된다.

선수·학부모·지도자 방문 증가로 지역 숙박·식음업 매출 상승, 무주 관광지 방문과 연계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효과, 태권도 브랜드 강화를 통한 장기적 지역홍보 효과로 참가자들은 “무주는 태권도를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데 최적의 도시”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가 만든 ‘생활 태권도 축제’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는 태권도가 가진 예의, 도전, 존중,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무주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생활 태권도의 중심 도시, 태권도 문화의 글로벌 허브라는 브랜드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되었다.
하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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