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의회 이대석 의원, “전문의 공백 장기화… 진료 차질·환자 불편 심화” 류마티스내과·혈액종양내과 등 주요 진료과 전문의 부재, 의료취약계층 이중고 이상봉 기자 |
| 2025년 06월 11일(수) 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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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의료원은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소속 교수 1명이 파견되어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나, 신경외과는 2년 이상, 혈액종양내과와 류마티스내과는 1년 반 가까이 전문의가 부재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해당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민간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의료취약계층의 경우 진료 접근성과 비용 부담 측면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의료원이 주요 진료과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하면, 단순한 진료 차질을 넘어 환자 유출과 병원 수익 감소, 나아가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진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의료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부산대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파견 전문의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인력 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병원에 대한 시민의 신뢰는 의료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진료과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들이 부산의료원을 신뢰하기 어려워지고, 이는 곧 공공의료 기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질의는 단지 한 명의 파견 전문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부산시 공공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과 역량 강화가 핵심”이라며, “공공의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진료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연계 진료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