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미술관 “인공지능은 예술의 미래인가?”학술 발표회 개최 4일, 특별전‘예술과 인공지능’연계 행사로 마련 김유수 기자 |
| 2024년 12월 02일(월) 08:13 |
|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최근 개막한 울산시립미술관의 특별전《예술과 인공지능》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계 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유원준 영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인공지능 관련 분야 교수, 인문학자, 작가, 미술평론가 등 4명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예술과 기술 담론 중에서도 인공지능에 관한 부분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AI)은 예술가의 여러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을 매체의 한 종류로 규정하고 예술가의 보조 뇌로써 의미를 부여한다.
이어 탈리아 브라초풀로스(Thalia Vrachopoulos) 뉴욕시립대학교의 교수가 “인공지능이 창의적일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현대 미술가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진단하고 그 활용 방식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으로 라우로-라진(Linda Lauro-Lazin) 프랫 인스티튜트 교수는 “팬텀 지리학: 기술적 렌즈를 통한 예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의 창의성과 예술의 교차점을 다룬다.
마지막 발표자인 홍경한 미술평론가는 기술 발전의 가속화 속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꿈과 예술가에게 요구되는 태도에 관해 제안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유원준 교수가 사회를 맡아 발표자 4명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이번 학술 발표회(세미나)는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미술관 입장료 1,000원으로 대신한다.
김유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