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500년 정자나무 아래서 열린 마을관광축제

영암군 남송정마을 ‘실버들의 축제’서 어르신들 꽃단장에 인생사진 촬영

이백춘 국장
2023년 08월 01일(화) 11:17
영암군, 500년 정자나무 아래서 열린 마을관광축제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마을이 지난 7월 28일 주민주도 마을관광축제인 ‘실버들의 축제’를 열었다.

500년 넘은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영암군자원봉사센터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의 도움으로 머리를 손질하고 화장을 한 마을 어르신들의 차지였다.

어르신들은 정자나무 그늘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옛 사진과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구경하며 시원하게 여름의 한낮을 즐겼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은 80세가 넘는 노부부의 금혼식이 장식해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다.

최화자 남송정마을 이장은 “500년 동안 서 있는 정자나무처럼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풍요 속에서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백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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