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고층건축물 현장대응 실제훈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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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고층건축물 현장대응 실제훈련에 나서
  • 입력 : 2023. 05.31(수) 18:02
  • 이백춘 국장
목포소방서, 고층건축물 현장대응 실제훈련에 나서
목포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제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훈련은 31일 14시경 목포시 소재 에메랄드퀸(지하 3층, 지상 42층)에서 진행됐으며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11대, 소방공무원 35명이 동원되어 구조 및 화재진압 전술을 펼쳤다.

외부에서는 고가사다리를 최대 높이까지 전개한 후 탑승한 구조대원이 강화유리를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내부에서는 24층까지 소방호스를 전개한 후 소방차량 중계급수를 통한 방수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고층인 42층까지는 동력펌프를 연결하여 추가 방수압력을 활용한 승압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고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하지만 전개가 최대 53m까지밖에 되지 않아 약 17층 이상 건물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부족함이 있는 실정이며 목포소방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전술 자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높이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사다리차 등 소방차량을 활용한 진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다리차가 도달하기 힘든 고층건물의 경우 평소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내부 소방시설 관리에 힘써서 유사시 초기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백춘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