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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할머니는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가족과 같이 치료하며 나눔과 봉사,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들이다. 녹동초등학교는 이러한 가치와 태도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녹동초 5학년 학생들은 손수 양말목을 이용하여 머리끈을 만들었다. 만든 브릿지를 관광객에게 선물로 나눠주며 두 분이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소록도에서 옷 한 벌도 새로 사지 않으시며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신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어요. 환자들을 위해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약 발라주시는 사진 속 모습이 생생해요. 관광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에서 오신 한 분은 “오랜만에 지역 축제도 보고, 이렇게 학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받으니 감동적이에요. 집에 돌아가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에 대해 더 찾아봐야겠어요”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백춘 기자 news525@naver.com
2026.10.21(수)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