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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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 입력 : 2023. 03.20(월) 21:37
  • 하인숙 기자
광주 남구의회,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내고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부정하고 5·18 당시 북한군 개입을 배제할 수 없다는 극우적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과 과거사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설립된 독립적 국가기관의 ‘위원장’이란 자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는 다르게 자타공인 ‘친윤’이라는 김재원 최고위원과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은 대통령의 공약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비난했다.

의원들은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은 당장 자신들의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국민의힘 최고위원직과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결연하게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 명 서

5⋅18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은 당장 사과하고 사퇴하라!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부정하고 5⋅18 당시 북한군 개입을 배제할 수 없다는 극우적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12일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정신의 헌법 수록과 관련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는 망발을 하였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도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5⋅18민주화운동에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는” 말을 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과 과거사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설립된 독립적 국가기관의 ‘위원장’이란 자가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서 “5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고 했고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7월에도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게재되는 데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면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고 국민의힘도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었다.

대선 공약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자타공인 ‘친윤’ 이라는 김재원 최고위원과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쓰레기통에던져버린 것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5⋅18정신 계승에는 관심이 없고, 지역주의를 이용하고 기생하는 자들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우리 남구의회 의원 일동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결연하게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은 당장 자신들의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민의힘 최고위원직과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2023. 3. 20.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일동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