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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주여건 전략회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유입될 기업과 근로자 및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정주여건 개선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실행 기반 마련이 추진 배경이다.
회의에는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과 광역도시국장을 포함한 관련 실·국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실·국에서 제출된 기존 및 신규 후보사업을 공유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거·교육·교통·의료·생활사회기반시설(SOC) 등 정주여건 전반에 걸친 분야별 후보사업을 검토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반도체 기업과 근로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교육·교통·용수 등 3대 정주여건 관련 요청사항도 다뤄졌다. 관련 실·국별 검토사항과 조치계획이 공유됐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주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논의된 후보사업에 대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정주여건 혁신전략을 마련하며, 내년에는 발굴된 세부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원 확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기업, 우수 인재,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적 정주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교육·교통·의료·문화 등 생활 전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여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경쟁력 있는 반도체 정주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2026.11.06(금)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