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제25대 병원장 취임·개원 기념식 개최

교육
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제25대 병원장 취임·개원 기념식 개최
'지역사회 수호자' 도약 선언, 4대 경영 방향 제시
'치아와 건강을 지키는 마음, 지역사회를 지키는 힘' 슬로건 선포
  • 입력 : 2026. 10.26(월) 14:48
  • 이연화 기자
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제25대 병원장 취임·개원 기념식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제25대 민정범 신임 병원장 취임식과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4대·제25대 병원장 이·취임식 및 개원 48주년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안병욱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최남규 조선대학교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병원 측은 전임 임성훈 병원장과 교직원,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정범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 겸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의료기관에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가치 수호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의료계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치아를 살린다는 진료의 기본적 당위성마저 위협받는 시대이지만, 위기 속에서 오히려 전통적인 사명을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병원장은 병원의 본질적인 역할을 '치아를 지키고,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를 지키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경영 방향으로 ▲환자중심진료 ▲전문성 ▲상생 ▲혁신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치아와 건강을 지키는 마음, 지역사회를 지키는 힘'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하며, 전문적인 진료와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역사회를 지키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정범 병원장은 "단순한 치아 치료를 넘어 건강과 삶의 행복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내는 수호자로서 치과대학병원의 정체성과 책임을 굳건히 하겠다"며 "환자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구성원에게는 커다란 자긍심을 주는 명문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식도 진행됐다. 민정범 병원장은 장기근속상과 모범상, 진료우수상, 친절교직원상, 특별공로상 등을 수여하며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