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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樂安), 즐거움을 쌓고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이틀 동안 4만 5천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해 조선시대 읍성의 일상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낙안 락(樂)페스타’는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일인 24일에는 트로트 가수 홍지윤과 2AM 이창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가수 공연과 읍성 곳곳의 길거리 공연이 이어져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이 가득 차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전통 민속문화 재현 행사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낙안군수 부임행렬,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전통무술공연, 백중놀이, 성곽쌓기, 국악 공연 및 창극 ‘김빈길 장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읍성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와 함께 씨름대회, 팔씨름대회, 노래방 경연대회, 윷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동참했으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읍성의 맛과 멋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두드러졌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낙안 주민과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안읍성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인숙 국장
2026.10.21(수)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