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무주택 독거노인 '행복보금자리'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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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읍, 무주택 독거노인 '행복보금자리' 입주식
민관 연계 1,800만원 투입, 7평 주택 신축
지역사회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입력 : 2026. 10.23(금) 17:12
  • 하인숙 국장
신안군 지도읍, 독거노인 '행복보금자리' 입주식
신안군 지도읍(읍장 송현중)은 지난 10월 23일, 관내 사회단체장과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택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도읍 복지방문팀이 기초생활수급자 실태조사 과정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면서 추진됐다. 대상자는 80세 독거노인으로, 기존 임대주택에서 나온 뒤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어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도읍은 신안군 노인건강과와 협력해 해당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총사업비 1,800만 원을 마련, 건축면적 약 7평 규모의 원룸형 조립식 주택을 신축했다.

사업비는 신안군 850만 원, 신안군복지재단 500만 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50만 원,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도사랑 나눔 천사' 기부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복지기동대원으로 활동하는 박경우 명성종합상사 대표의 재능기부도 더해졌다.

또한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0만 원 상당의 온열침대를 지원했으며,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쌀 10kg들이 5포와 화장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여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왔다.

김용범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께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중 지도읍장은 "어르신께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은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