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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9월부터 10월까지 산림 인근 주택에서의 생활 쓰레기 소각 및 유충, 해충, 잡초 제거 목적의 논밭 태우기로 9건의 화재가 발생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에 완도군은 산불 예방 문자를 군민에게 발송하고, 산불 진화 차량 계도 방송 확대, 이장 회의 시 산불 방지 대책 홍보, 산불 조심 현수막 게시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산불 방지 대응 체제 돌입에 앞서 전문 진화대 인력 선발, 각종 진화 장비 점검,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배치와 산불 예방 감시용 고정 카메라 운영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완도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내 전 산림에 대한 인화 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 공고를 시행한다. 또한,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상왕산 등 10개소 2,870ha의 산림에 대해서는 등산로를 폐쇄하고 입산을 통제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소각 행위자에게는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지만, 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연화 기자
2026.10.19(월)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