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 '청년의 날' 2천명 운집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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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 '청년의 날' 2천명 운집 성료
청년·군민 2천명 '화합 소통 축제'
정책 제안 및 청년친화도시 비전 공유
  • 입력 : 2026. 10.19(월) 21:00
  • 하인숙 국장
고흥군 '청년의 날' 성황 행사 모습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과 가족,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청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참여·체험 프로그램,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가족 스탬프 어드벤처, 이스포츠 대회, 퀴즈쇼, 프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년과 가족,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고흥 진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년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군수 표창 4명, 국회의원 표창 2명으로, 지역 청년들의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였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의 지역정책 제안·실행 참여와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담은 ‘청년친화도시 고흥’의 미래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청년과 지역사회가 청년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축하공연에서는 수정주니어 댄스팀과 고흥고등학교 댄스부 등 지역 청소년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다채로운 공연들로 청년과 가족,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대표 이진규)는 4개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과 주요 활동을 공유했다. 이는 청년이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과 군민이 함께 소통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