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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발열과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SFTS와 쯔쯔가무시증은 현재 예방백신이 없어 평소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전에 진드기 기피제를 미리 뿌려두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야외 활동을 마친 후에는 귀가 즉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소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인숙 기자
2026.10.14(수)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