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을 농번기 농기계 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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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을 농번기 농기계 사고 '주의보'
농작업 전 안전점검·감속 운행 필수
농업인·농기계 종합보험료 80% 지원
  • 입력 : 2026. 10.15(목) 15:24
  • 하인숙 국장
담양군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담양군(군수 박종원)은 벼 수확과 밭작물 관리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796건으로, 사망자 11명과 부상자 1,622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영농활동이 활발한 5~6월과 10~11월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사고는 조작 미숙이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농로나 경사지 등에서 사고가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행 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담양군은 전했다.

담양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전 농기계 안전점검, 음주운전 금지, 경사지와 급커브 구간 감속 운행, 기계 작동 중 옷자락 끼임 주의, 야간 운행 시 등화·반사장치 부착 및 비상등 활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담양군은 두 보험의 보험료를 각각 80% 지원하고 있으며, 영세·고령 농가의 경영주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자부담금 20%를 추가 지원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 15개 기종이 가입 대상이며, 이 가운데 트랙터·콤바인·이앙기 3개 기종은 자기 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해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 안전점검과 감속 운행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에도 적극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