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6 '해남미남축제' 의전 최소화…군민 중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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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6 '해남미남축제' 의전 최소화…군민 중심 운영
'의전없는' 군민 중심 축제 운영 예고
개막식·퍼레이드 폐지, 내빈 소개도 최소화
  • 입력 : 2026. 10.12(월) 22:12
  • 이연화 기자
2026 해남미남축제 의전 없는 군민 중심
2026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의전 없이 군민 중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될 올해 축제는 해남의 풍요로운 농수특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알리는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개막 행사 중 기념식과 내빈 소개 등을 전면 생략하고, 축제 본연의 주제에 집중하며 참여자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째 날 개막 행사에서는 기존 읍면 퍼레이드와 기념식이 폐지되며, 주제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 계획이다. 올해의 농산물인 '쌀'을 주제로 한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첫째 날 공연인 '미남트롯 축하쇼'가 곧바로 이어질 예정이다.

형식적인 개막식과 인사말 등은 최소화되며, 좌석 배치 또한 내빈석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열린 좌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남쌀'의 전시, 체험, 판매, 온라인 중계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주제관 운영과 함께 지역 업체와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운영, 대규모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해남배추 비빔행사와 쌀 요리체험 등 각종 체험과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트롯축하쇼, 낭만콘서트 등 공연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남미남축제는 방문객이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의전을 최소화하고, 축제 본연의 스토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관광객들도 해남의 맛과 멋을 편안히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